고 최진실의 전 남편 조성민이 6일 오전 숨진 채 발견 돼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에 따르면 고인은 욕실에서 허리띠로 목을 묶은 채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. <br /> <br />사건 당시 현장에 출동했던 119 서초소방서에서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. <br /> <br />[인터뷰: 서초 소방서 관계자] <br /> <br />Q) 출동 당시의 상황은? <br /> <br />A) 04시10분에 출동했고요. 신고자는 경비원으로 그렇게 들었거든요. 그리고 했을 때 화장실에 쓰러져있었고요. 조성민씨가 목에 감은 흔적이 보였다고 그랬고 하악이 경직됐다고 들었거든요. 그래서 CPR 심폐소생술하면서 병원 간걸로 그렇게 상황보고가 올라온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인터뷰: 서초소방서 관계자] <br /> <br />Q) 발견 당시 사망 여부는? <br /> <br />A) 그거는 저희가 판단을 못해요. 구급대원은 사망진단을 못하고 사망진단자체는 병원에서 하니까 5시 넘어서 사망진단 나왔다고 그렇게 들은 걸로 알거든요. <br /> <br />[인터뷰: 서초소방서 관계자] <br /> <br />Q) 최초 신고자가 여자친구인가? <br /> <br />A) 경비실로 전화가 와서 신고를 해달라고 그렇게만 되어있더라고요. 저희는 맨 처음에 조성민씨 어머님이라고 생각을 했는데 지금 나오는 뉴스 보니까 여자친구랑 같이 있었다고 들리더라고요. 누가 신고하라고 연락한 건지는 보고서 상에 없어서 저희도 그건 몰라요. <br /> <br />발견 당시 고인은 심폐소생술에도 반응이 없었다고 하는데요. 사망원인이 자살로 추정되고 있는 가운데, 경찰은 정확한 사인과 사망시간을 밝히기 위해 부검을 진행했습니다.